총 1502가구 재개발 단지…전용 59~108㎡ 1273가구 일반분양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2개 단지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지난달 말 시작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동 일대에선 정비사업이 활발하다.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로부터 반경 1㎞ 이내에 있는 1167가구 규모 '원동 남산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분양을 마친 상태고 1240가구 규모 '원동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사업'은 시공사 선정을 마친 상태다.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투시도. 
입주자가 이용할 수 있는 주변 교통 기반 시설로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원주종합버스터미널, KTX 원주역 등이 있다.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 구간을 연결하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사업'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 1월 착공했다. 원주시는 2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인 D 노선에 포함된 지역이기도 하다. 

교육 시설로는 단지 내 어린이집과 일산초등학교, 일산초 병설유치원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원주여중과 학성중, 평원중, 원주고등학교도 가깝다. 편의 시설로는 AK플라자와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중앙시장, 롯데마트 등이 단지로부터 반경 2㎞ 이내에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원주 원도심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계획된 정비사업으로 높은 미래 가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