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해시 교통환경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평가받는 도시철도(트램) 호재가 구체화되는 흐름이다. 이에 대형 교통호재가 그간 지역가치를 높여온 학습효과에 기반해,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는 ‘더샵 신문그리니티’가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달 김해시에 따르면, 시는 김해 장유권과 시가지를 잇는 3개 트램 노선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추진에 나섰다. 앞서 국토교통부가 5월 확정 고시한 ‘경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후속 조치로, 시는 지난달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한 용역비(2억 4300만원 상당) 등을 활용해, 계약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이달 조달청에 용역계약을 의뢰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중인 도시철도(트램)는 3개 노선이다. 1호선(장유역~수로왕릉역, 9.38km, 12개 정거장), 2호선(장유역~율하지구 15.8km, 18개 정거장), 3호선(신문동~봉황역 8.12km, 9개 정거장) 등이다.
1호선의 경우 부산신항선, 부산김해경전철 및 부전~마산 복선전철을 상호 연결하는 도시철도 노선이다. 이를 통해 서김해일반산단, 주촌선천지구 등을 통과한다. 2호선은 부산신항선, 부전~마산 복선전철 장유역과 인근 김해의 주거지역을 순환하는 도시철도 노선이다. 내덕지구, 율하지구 등 신시가지를 연결해 준다. 3호선은 부산김해경전철 봉황역과 화목동 주거지역 및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을 지나는 노선이다.
이에 따라,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신문동 ‘더샵 신문그리니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남 김해시 신문1도시개발구역 A7-1 블록에 조성되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02㎡ 총 1,146세대 규모로 구성되는 랜드마크 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84㎡ 652가구 △102㎡ 494가구로,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문1지구는 대도시인 부산과 창원을 잇는 광역권 교통 요충지다. 차량 이용 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제3지선 및 장유IC, 서김해IC, 창원1•2터널, 58번 국도 등을 통해 창원 성산구와 부산서구 등 인접 주요 도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더욱이 트램 멀티노선 호재 외에도 다양한 교통호재의 수혜지라는 점도 체크 포인트다. 인근에 위치한 장유역을 오갈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빠르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단지에서 약 1km 내 위치한 장유여객터미널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있으며, 모든 타입이 활용도가 높은 알파룸과 현관 창고, 더샵의 특화 상품인 케어룸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각 타입별로 다양한 수요자의 취향을 고려해 룸인룸 설계와 자녀방 드레스룸 등을 필두로 다양한 특화 평면설계를 선보였다. 아울러, 팬트리, 붙박이장 등 풍부한 수납공간 마련에 신경을 썼다.
단지 내에는 야외에서 티 파티 및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테라스형의 ‘게스트하우스’가 김해 장유•율하 권역 최초로 조성된다. 아울러 커뮤니티 로비에 마련되는 카페공간인 더샵 라운지와 GDR과 스크린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필라테스/GX룸, 냉온탕 사우나, 코인세탁실, 오픈 라이브러리 형태의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서 입주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업계 최초로 런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 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도 적용된다. 원격제어 스마트앱을 통해 냉∙난방, 조명 등을 외부에서도 조절 가능하며, 출입 원패스 시스템, 공동현관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차량번호 자동 인식, 스마트 주차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이 대거 제공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대청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